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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학생도 오미크론 감염...인천 미추홀구 예배 다녀와

등록 2021-12-06 11:00:23   최종수정 2021-12-06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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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백동현 기자 =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 전면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해당 교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확진된 목사 부부가 운영하는 교회로 알려졌다. 2021.12.06.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6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A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바이러스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관련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생은 예배 참석 다음날인 29일 등교했고, 이후에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학급 학생과 수업을 진행한 교사 다수의 자가격리 조치가 상향됐다.

A중학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모든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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