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손 맞잡고 호남 '집토끼 잡기' 나서
명낙, 오늘 광주 '비전 회의'서 원팀행보 본격화명낙, 위기극복, 국민통합, 민주당의 약속 발제李 호남 70%대…낙 가세에 80% 이상 견인 기대
이재명·이낙연 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전회의를 개최한다. 비전위는 이번 행사에서 5개 분야(민주, 혁신, 포용, 미래, 평화) 비전 메시지 중 '민주'를 주제로 한 메세지를 발표한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위기극복, 국민통합, 민주당의 약속'에 관한 기조발언을 한 뒤, 국민과 당원을 대표하는 발표자들의 꿈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 비전위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해 비전위 소속 핵심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극심한 내홍 속에 해체 수준의 전면 개편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은 '원팀 행보'를 가속화해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 전 대표와 함께 비전위를 출범시키고 신복지 공약을 발표하는 한편, 정세균 전 총리와 '이재명 후원회'를 갖는 등 당내 단합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에도 전남 담양 에코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는 등 호남에서 일정을 수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