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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개혁진영 통합·연대 정신 믿을 것…힘 합치고 있다"

등록 2022-01-05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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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과 광주行…통합정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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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비전회의에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2.01.05. [email protected]

[서울·광주=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대한민국 국민의 위기극복 DNA와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의 통합과 연대의 정신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국민의 힘을 모아서 새롭게 도약하는 분기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 잡고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전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이 혼신을 다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 "열린민주당과의 통합도 결정됐고, 한때 이런저런 이유로 당을 떠났던 옛 동지들도 하나의 전선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고 통합 정신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 기후위기, 양극화와 저성장, 국제 패권경쟁 위기 속에서 우리가 추격자의 삶을 계속하다 좌초 위험을 겪을 것이냐, 세계를 선도하면서 기회를 최대치로 누리는 선도국가로 나아갈 것이냐가 오는 3월9일에 결정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전 대표도 나란히 참석했다.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에 이 전 대표가 동행하면서 원팀 행보를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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