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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총장님 힘내세요. 사퇴 반대" SNS에 응원 화환 인증샷

등록 2022-03-17 09:38:49   최종수정 2022-03-17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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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 사퇴 반대 응원 화환. 사진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정치권으로부터 거취 표명을 요구받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김 총장에게 응원 화환을 보냈다는 인증샷들이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17일 페이스북 등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각각 "김오수 총장님 힘내세요" "김오수 총장 사퇴반대. 법과 원칙에 충실하라"는 문구의 띠를 두른 김 총장 응원 화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늘 대검찰청 김오수 총장 응원 화환 보냈습니다"면서 "저의 작은 몸짓이 윤석열 1호 내로남불 김오수 총장 사퇴, 독립성 중립성 훼손 등 알아서 기는 검찰파쇼 공화국의 탄생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했다.

앞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도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해 응원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조씨는 김 총장의 거취에 대해 "윤석열의 길을 걸으시라"라고 조언했다. 조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도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또 세워봅시다. 민주당은 이재명 지키는 것에 관심 없는 것 같고. 총장의 임기는 법상 보장이 되어있으니"라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법무장관 수사지휘권도 폐지한다면서요. 남은 임기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권 수사로 법과 원칙을 세우면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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