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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회전율 높인다…격리해제자 전원명령 주2회로 확대

등록 2022-03-18 11:42:09   최종수정 2022-03-18 1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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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병상 전원명령 주 1회→주2회

'퇴실 권고' 없이 바로 '퇴실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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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병상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대에 달한 가운데, 정부가 병상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격리해제자에 대한 전원명령을 주 2회로 늘린다. 전원 통보를 더 자주 하도록 해 여유 병상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검체채취일 기준 20일이 지난 중증병상 환자에 대한 전원명령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준중증·중등증병상은 검체채취일 기준 10일이 지나면 전원명령이 내려진다. 준중증 병상 입원환자는 주 2회, 중등증 병상 입원환자는 주 1회씩 실시한다.

중수본은 지난 3일 준중증·중등증병상 환자 731명에게 전원권고를 내렸으며 16일 기준으로 726명(99%)이 이행했다고 밝혔다.

중환자 병상에 입원한 환자의 재원적정성 평가 절차도 단축한다. '평가→퇴실 권고→퇴실 명령→손실보상금 삭감' 등 4단계로 5일 가량 소요됐던 절차에서 '퇴실 권고'를 생략하기로 했다.

퇴실 대상으로 평가되면 '퇴실 권고' 없이 바로 '퇴실 명령'이 이뤄지도록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소요일은 3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입원 중 확진자는 일반병상에서 우선 치료하도록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향후 병상의 유형별 특성, 지정원칙 등을 고려해 병상 확충을 추진하되, 가동률이 높은 중증·준중증 병상을 우선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중증 66.5%, 준중증 71.6%, 감염병 전담병원 46.7%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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