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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라스베이거스 공연 움직임 최소화…손가락 수술 여파

등록 2022-04-08 1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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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_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_진. 2022.03.14.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손가락 수술 여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 퍼포먼스를 최소화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난달 안내한 바와 같이 진이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돼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황에서 무리해서 움직이거나 충격을 받을 시 재수술의 우려가 있음에 따라, 과격한 움직임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진의 공연 참여 의지는 강하다. 하지만 빅히트 뮤직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번 4일 간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진은 일부 곡의 안무에만 참여하며,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제한될 수 있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8~9일(이하 현지시간),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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