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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검수완박 중재안에 "尹, 전문가가 검토할 일이라 생각"(종합)

등록 2022-04-22 15: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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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안 면밀 검토, 입장 정리…시간 걸려"

"인수위는 존중…당선인 입장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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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2.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율 최서진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중재안을 놓고 여야가 합의한 데 대해 "(윤석열 당선인은 ) 여전히 전문가들이 검토할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인수위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당선인이) 지방 일정 중이라 보고도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또 제출하는 등 여전히 내부 반발 분위기가 있는 데 대해선 "점심에 이뤄진 일이라 이제 (분과에서) 검토를 시작한 것 같다. 중재안을 받은지 얼마 안돼서 면밀히 검토하고 입장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 브리핑에서 "원내에서 중재안을 수용했다는 점을 인수위는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용은 분과에서 검토 중"이라며 "추후 별도 입장이 있으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의 입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인가'라는 물음엔 "아니다"며 "당선인께 별도의 말씀을 듣진 못 했고 인수위 해당 분과 입장을 받아 말씀드린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 측은 '검수완박' 논란이 계속됨에도 "챙겨야 할 민생 현안이 많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세 차례의 입장문을 통해 "형사사법 체계의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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