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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장례 영화인장…위원장 김동호, 고문 안성기·박중훈

등록 2022-05-07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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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예정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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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강수연(오른쪽)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왼쪽)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7일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강수연이 평소 아버지처럼 따랐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는다. 위원회 고문은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 동료 영화인이 담당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상태로 발견된 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아왔고,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난 뒤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장소를 옮겼다.

조문은 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10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11일 오전이며 구체적인 시간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족은 장지를 어디로 할지에 관해서 논의를 더 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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