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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덕수 인준 공방에 "민주, 국민에 매를 버는 상황"

등록 2022-05-08 17:18:50   최종수정 2022-05-08 1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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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민주당 대선불복 의지가 강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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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인 한덕수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미뤄진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이틀 남긴 지금 시점까지도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말 그대로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매를 벌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 무리한 입법추진으로 정쟁을 일으키고, 이재명 후보가 명분 없는 출마를 강행하고, 내각 출범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모든 것이 민주당이 내심 대선불복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년 만에 정권을 다시 국민의힘에 맡겨주신 국민의 의중을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헤아려야 한다"며 "총리 인준과 내각 출범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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