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어민 강제북송 논란에…홍준표 “文정부, 北 2중대”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문재인정부에서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에 대해 “문재인정부가 북한 2중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의 청문홍답 게시판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북으로) 올라간 어민들은 사형 됐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갔을 것”이라며 “참 비인간적인 짓을 했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비슷한 질문을 다룬 또 다른 글에는 “(문재인정부를) 처음부터 북한 2중대로 봤으니 새로울 거 없지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귀순하겠다는 북한 어민들을 강제로 북송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