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뉴시스 한류엑스포]김현기 서울시의장 "한류강국 도약 위해 정책 노력 아끼지 않을 것"
"한류 콘텐츠 확산 힘입어 세계적 강국 도약 위한 고민 절실""제작자들이 마음껏 뛸 여건 만들도록 정부·지자체 고민해야""대중문화 풍요로움 전 세계 곳곳에 스며들도록 정책적 노력"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5일 "한류 강국 도약을 위해 서울시의회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2022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류 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민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웹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석권한 세월이 10년 가까이 된다"며 "지금까지는 한류 스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붐을 일으키면 정부와 지자체가 뒤늦게 호응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는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각 지역과 시장마다 한류 확산에 유리한 판을 깔고, 제작자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대중문화의 풍요로움과 다채로움이 전 세계 곳곳으로 더 멀리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류를 글로벌 무대의 주역으로 키운 문화 예술인과 기업, 단체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다. 2019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