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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여행]파주 당일치기...마장호수 출렁다리·율곡습지공원·지혜의 숲

등록 2022-09-09 06:04:00   최종수정 2022-09-09 0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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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진=한국관광공사·전은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구석구석'을 통해 추석 연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파주를 추천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둘레길, 지혜의 숲, 더티 트렁크, 보광사, 율곡 습지공원으로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다.

◆아찔한 출렁다리 걷고 코스모스 사이에서 인생샷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파주의 명소다. 220m의 길이 출렁다리를 걷다보면 아찔한 기분이 든다. 마장호수를 따라 가볍게 트레킹 할 수 있도록 다리 끝에는 둘레길로 향하는 길이 마련돼 있다.

마장호수 근처에 있는 보광사는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이다. 목조 대웅보전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율곡 습지공원은 인스타에 올릴 인생샷을 찍기 딱 좋은 곳이다. 코스모스 사이에서 인생샷을 찍고, 습지공원을 걷다보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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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혜의 숲. (사진=한국관광공사·전은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책 빼곡한 '지혜의 숲'…투박한 인테리어 '더티드링크'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뉜 지혜의 숲에는 8m 높이 거대한 책장에 50만권이 빼곡히 꽂혀있다. 모두 출판사와 전문가가 기증한 책들이다.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창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대한 창고를 개조해 만든 더티트렁크도 핫한 장소다. 미국의 창고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투박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베이커리와 캐주얼 키친, 바, 카페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진한 맛을 자랑하는 커피가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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