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깊어지는 아파트값…전국·서울 –0.22%
등록 2022-09-22 17:31:40 최종수정 2022-09-22 17:34:43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과 비교해 0.22% 떨어졌고,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매수문의가 거의 없는 상태인 23.9를 기록했다. 22일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과 비교해 0.2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도봉구(-0.81%), 노원구(-0.52%), 강북구(-0.37%), 강서구(-0.33%) 등의 하락폭이 깊고 전 지역이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36%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원 영통구(-1.92%), 남양주(-0.74%), 광명(-0.68%), 안성(-0.67%), 안양 동안구(-0.62%), 수원 팔달구(-0.59%)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 역시 2주 전과 비교해 0.27% 하락했다. 남동구(-0.49%), 연수구(-0.38%), 부평구(-0.31%), 중구(-0.18%), 서구(-0.18%), 미추홀구(-0.13%), 동구(-0.08%)가 하락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8%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4%)에서 광주(-0.05%), 울산(-0.06%), 부산(-0.07%), 대전(-0.14%), 대구(-0.34%) 모두 하락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24.9보다 낮아진 23.2를 기록하면서 침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11.8)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15.1)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 14.4, 울산 12.0, 대구 11.6, 광주 11.5 등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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