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잘했다' 44.2% vs '못했다' 50.6%
중도…'잘했다' 44.5% vs '잘못했다' 50.0%여성…'잘했다' 38.5% vs '잘못했다' 54.2%남성…'잘했다' 50.0% vs '잘못했다' 47.0%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힌 데 대해 응답자의 44.2%가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50.6%는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본인을 중도 성향이라고 밝힌 경우에도 '잘했다'는 비율은 44.5%, '잘못했다'는 비율은 50.0%가 나와 전체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는 '잘했다' 47.9%, '잘못했다' 47.1%가 나왔고 30대에서는 '잘했다' 47.6%, '잘못했다' 50.7%가 나왔다. 40대에서는 '잘했다' 35.4%, '잘못했다' 59.8%로 나타났고 50대에서는 '잘했다' 39.8%, '잘못했다' 54.1%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는 '잘했다 48.6%, '잘못했다' 44.8%가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의 50.0%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47.0%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한 데 반해 여성의 38.5%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54.2%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해 대조적인 결과가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89.9%)·유선(10.1%)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36만16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1030명이 응답을 완료해 0.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