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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선정 2022년 국내 10대뉴스]⑧북한, 역대 최다 미사일 도발…NLL 이남 낙탄도

등록 2022-12-21 06:00:00   최종수정 2022-12-21 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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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2차례에 걸쳐 최소 65발의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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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15일 오전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으로 보이는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를 시험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2022년에도 계속됐다. 북한은 올해 총 32차례에 걸쳐 최소 65발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역대 최다 미사일 발사를 기록한 것이다. 이 중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총 8발이다. 이외에도 북한은 고체연료 엔진 실험, 정찰위성 개발 시험발사 등을 강행하며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전반에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북한은 지난 11월 2일 하루에만 25발가량을 포함해 이 기간 30발 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당시 미사일 1발이 분단 이후 사상 최초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에 근접해 떨어졌다. 이에 울릉군은 공습경보를 내렸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0일 북한의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 검증에 대해 "곧 보면 알게 될 일"이라며 정상 각도 발사를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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