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인권은 어디쯤 있을까?…'외설적 인물'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EBS '지식채널e'는 2023년 3월 여성의 날을 맞아 '지식채널w' 시리즈 5편을 방송한다. 여성이 투표권을 보장받은 해(1893년)로부터 막 100년이 넘었다. 그전까지 여성은 시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인구의 절반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직도 여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수자다. 99명의 힘든 여성이 있고, 1명의 성공한 여성이 있을 때 우리는 쉽게 평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99명의 힘든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더 필요하다. 여성의 인권은 어디쯤 있을까? 13일 방송되는 '지식채널w'에서는 여성 피임을 위해 노력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외설적 인물'은 EBS '지식채널e'가 여성의 날을 위해 준비한 '지식채널w' 시리즈의 첫 타자다. 피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0에 수렴했을 시절, 평생 반복해야 하는 임신과 출산 속에 사는 여성들을 위해 나선 한 여자가 있었다. 피임 클리닉을 운영하며 여성 피임의 해방을 위해 노력한 마거릿 생어. 그녀의 피임 클리닉 운영은 과연 순탄했을까. 현대 여성들 역시 짙은 편견과 불평등 속에 피임을 온전한 자신의 선택으로 갖지 못하고 있다. 이번 '지식채널w'를 통해 피임 해방과 온전한 선택권 확보를 위한 여성의 노력을 알아본다. EBS '지식채널w' 시리즈의 세번째 편, '외설적 인물'은 13일 오전 12시 30분에 공개된다. '지식채널w' 시리즈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