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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G20 정상회의서 '규범 기반 국제 질서' 강조…한-인도 정상회담도

등록 2023-09-10 05:28:29   최종수정 2023-09-10 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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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미래' 주제 세션3 참석

우크라 지원 등도 포함될 듯

우리 정부 기여 계획 등 설명

인도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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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하나의 지구' 세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3.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0일(현지시간) 세션3 세션에 참석해 발언한다. 또 G20 정상회의 계기의 한-인도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각국 정상들과 함께 간디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식수한다.

이어 G20정상회의에 참석해 세션3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세션3는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수호를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다자개발은행 역할 강화, 디지털 규범 질서 정립 등에 대한 화두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G20 세션 3의 발언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 외교 지평이 인태 역내에서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세션3 후 GS20정상회의가 폐막하면 윤 대통령은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한-인도 정상회담과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방산 협력 강화, 첨단 기술분야 중심의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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