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국공항노조 찾아 "일꾼 김태우 뽑아달라"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전국공항노동조합 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일꾼을 뽑을 것이냐, 아니면 정쟁을 하는 낙하산을 뽑을 것이냐의 문제"라며 "즉 민생이냐, 정쟁이냐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16년간 더불어민주당에게 강서구를 맡겨 놓았더니 강서의 발전은커녕 정체만 됐다"며 "이제 바꿔보자는 정서가 발동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함께 해주신 전국 공항노동자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잘사는 강서구, 떵떵거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바쁘거나 한참 쉴 때 가장 바쁜 분들"이라며 "공항항공 보안 파트너 등 노조원이 2300여명이고 여러분들이 인천국제공항 빼고 나머지 공항을 다 관리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지난 정권에서 있었다"며 "자회사를 만드는 방법으로 전환이 이뤄졌지만 단순히 소속만 바뀐 것인지 실제로 처우와 합의사항이 잘 이행되는건지 말씀 들으려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김태우 후보도 여러분의 말씀을 잘 듣고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도 힘을 합쳐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