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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팔 전쟁에 긴급 회의…경제·안보 점검

등록 2023-10-11 11:50:10   최종수정 2023-10-11 14: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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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서민금융 등 챙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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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회의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언론인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팔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그리고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며 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 관계부처에 생활 물가와 서민 금융 안전에 각별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는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제 불안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국민들의 생활물가 안정 방안과 서민 금융 안전 장치를 확실하게 마련하고 동절기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도 철저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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