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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전쟁 사망자 4000명 넘어…이스라엘 1400명·팔레스타인 2670명

등록 2023-10-16 04:30:16   최종수정 2023-10-16 0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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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도 1만30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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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수는 2670명으로 증가해 전체 사망자수는 4070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교외 크파르 사바에서 하마스 공격으로 숨진 이스라엘인의 장례식이 진행 중인 모습. 2023.10.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수는 2670명으로 증가해 전체 사망자수는 4070명으로 늘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14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탈 하인리히 총리실 대변인은 "7일 테러 이후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납치됐다"고 언급했다. 부상자수는 약 3500명이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업데이트한 자료에서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2670명, 부상자는 96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부상자는 1만3100명이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팔전쟁으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는 29명, 실종자는 15명이다.

이번 전쟁은 지난 7일 가자 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선제 공격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완전히 봉쇄하고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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