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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공매도, 국민 모두 납득할 제도개선 추진할 것"

등록 2023-11-06 11:28:09   최종수정 2023-11-06 13: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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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3.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한시적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다 납득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공매도 전면금지 배경과 대책을 묻는 질의에 "한시적으로 금지를 하는 동안 개인투자자 등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같이 전향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를 발표한 이유는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무차입 불법 공매도가 지속되고  있어서 제대로 시정하지 않으면 증시에 대한 신뢰 저하 뿐만 아니라 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에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한시적으로 금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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