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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부산 유치 민관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국민에 위로·감사"

등록 2023-11-29 02:16:21   최종수정 2023-11-29 0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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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결과 기다린 부산 시민들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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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물리노에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팔레 데 콩그레 회의장에 도착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선다. 2023.11.28.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28일(현지시간)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으로 선정되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과 부산을 응원한 국민들에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엑스포 개최국 투표 결과와 "민관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부산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50분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제173차 총회의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뒤져 탈락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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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새벽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 모인 시민들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하자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3.11.2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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