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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LH 혁신방안 다음 주 발표…후임자에 넘길 게 아냐"

등록 2023-12-04 17:00:00   최종수정 2023-12-04 1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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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 방안·층간소음 대책은 이른 시일 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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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방문, 임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 발표는 다음 주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지난주에 대통령께 4대 집중 현안 과제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4대 보고 사안은 LH 혁신 방안과 층간소음 해소, 철도 지하화, GTX 연장·신설 업무 등이다.

원 장관은 "특히 대통령의 결심과 범부처적인 협조가 필요한 일들에 관한 것"이라며 "LH 혁신 방안은 그동안 부처들끼리 협의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후속 협의가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큰 줄기에 대해 보고를 드렸고 다음 주에 발표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그 정도(다음 주)로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원 장관은 이어 "층간소음 대책과 관련해서는 사후확인제를 시행하고, 융자로 방음 매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저희가 목표했던 것에 비해 너무나 부족하고 국민들의 이로 인한 불편이 심각하기에 후임자에게 임무를 넘겨주기 전에 그동안 노력했던 것은 큰 매듭을 짓자는 차원에서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상당 부분은 후임자가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할 일들이지만 LH 혁신 방안과 층간소음 대책은 후임자에게 넘길 게 아니라고 보기에 빠른 시일 내에 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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