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출석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 제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검거된 김모씨가 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부산지방법원에 도착해 '이 대표를 왜 찔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 그것을 참고해달라"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은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김씨는 법원을 나서며 "경찰에서 진술한 것을 그대로 했다"고 밝힌 뒤 호송차에 올랐다. 김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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