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가 필요한 이유?"…갤S24 지원금 최대 24만원 확정
이통3사,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 공개…최저 8만4000원추가지원금 해도 최대 할인액 27만6000원…선택약정 유리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과 동시에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공시지원금은 2년 약정 기준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KT였다. KT는 지원금 구간을 8만5000원(5G 세이브, 월 4만5000원)부터 24만원(초이스 프리미엄, 월 13만원)으로 고시했다. SK텔레콤은 10만(베이직, 월 4만9000원)~20만원(5GX플래티넘, 월 12만5000원), LG유플러스는 8만4000(5G 슬림+, 월 4만7000원)~23만원(5G 시그니처, 월 13만원)으로 책정했다.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해도 최대 3만6000원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공시지원금 선택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7만60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 S23도 출시 초기에는 최대 공시지원금이 17만~24만원이었으며 출시 후 약 2달 후인 지난해 4월에 50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정식 출시일인 오는 31일에 구매할 계획이라면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월 요금 25% 할인)으로 하는 게 유리하다. 선택약정(2년 기준)에 따른 최대 할인액은 78만원이다. 4만원대 5G 최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우 27만~29만원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