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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상 보조금 6억 반납할 것…규정 없으면 동결"

등록 2024-02-20 15:16:56   최종수정 2024-02-20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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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선언'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김경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새로운미래 측과의 합당 철회에 따라 경상 보조금 6억원을 반납하겠다면서 "규정 미비라면 입법 조치할 것이고, 해당자금에 대한 지출은 전액 동결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릴레이 정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상 보조금 반납 규정이 없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반납 의지가 있는 상황에서 규정이 없다면 동결할거고 기부금 등 즉각 지출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저희 입장에서 해당 금액 정당회계는 10원 단위까지 기록이 남게 돼 있다"면서 "전액 동결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전당대회 진행 및 1인 대표 체제로 가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25일은 사실 창당대회라고 명목상의 이름을 붙였지만 총선을 위한 전진대회 성격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지금으로선 새로운미래 이탈로 인해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는 새로운미래와 결별이 확정된 상황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접촉 상황보다는 결과로 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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