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페인 MWC서 스마트 모빌리티 적용 검토
등록 2024-02-26 10:37:18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금융그룹은 임직원 30명이 26~29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MWC 2024는 5세대망(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 모바일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KB금융에 따르면 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 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곽산업 부행장, 리브엠(M) 담당 이준호 상무,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이호준 전무,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문혜숙 전무, 저축은행 정신동 상근감사위원 등 디지털, AI관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한다. 이들은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하며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해 그룹 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교통, 관련 인프라·에너지 등에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총칭하는 개념을 말한다. 금융기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KB금융은 바르셀로나 챌린저뱅크 레볼루트(Revolut), 간편결제기업 체크아웃(Checkout) 등 현지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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