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불가…원점 재검토” [뉴시스Pic]
[서울=뉴시스]김근수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9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의협 비대위는 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립대학 총장의 건의를 받아 들여 각 의과대학에서 자율적으로 2025년 증원된 정원에 50에서 100%를 자율적으로 뽑겠다고 발표한 내용을 수용 불가를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4월 24일부터 의대 교수진들의 사직서 수리와 함께 5월부터 대규모 사직과 함께 강경한 입장인 교수들도 많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시작 된 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창수 전국의대교수협의회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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