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日 라쿠텐과 '제4이통' 공동 프로젝트 논의
스테이지엑스, 도쿄 라쿠텐 모바일 본사 방문서울서 5G 기술·사업 MOU 체결 후 첫 방문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스테이지엑스는 서상원 대표 등이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와 라쿠텐은 최근 5G 28㎓ 기술·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라쿠텐 방문에서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도쿄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도 방문해 라쿠텐의 클라우드 가상화, 운영자동화 솔루션, 오픈랜 등 첨단 기술을 검토했다. 아울러 3사 관계자들 간 구체적인 실무 회담도 진행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일본 제4이통사 라쿠텐 실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4이통사 출범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고객 중심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방문은 양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