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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무더기 증인신청 의혹에 "인민 재판"

등록 2024-06-25 17:20:33   최종수정 2024-06-25 17: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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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성남 FC 사건, 검찰 신청 증인 수백명" 주장

이재명 대표 "증거 없어 인민 재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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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재판에서 검찰이 무더기로 증인을 신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민 재판"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조상호 국회의장실 제도혁신비서관의 전날(24일)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이 게시글에서 조 비서관은 "성남FC 사건, 검찰 신청 증인 도합 400여 명, 무엇을 하자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증거가 없으니 인민재판"이라고 평가했다.

조 비서관은 이 전 대표의 '대장동 의혹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력이 있다. 이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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