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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명품백·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12시간 진행(종합)

등록 2024-07-21 09:27:34   최종수정 2024-07-21 0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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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1시30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12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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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등 미국 안보순방을 마치고 귀국, 성남 서울공항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환영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최서진 이소헌 기자 =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전날인 20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20일 오후 1시30분께 시작해서 다음 날 새벽 1시2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사건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반부패2부(부장검사 최재훈)에서 담당하고 있다.

검찰은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정상의 이유로 당청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 대상이나 장소 선정 이유, 두 사안을 함께 조사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수사 내용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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