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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영배 "반포자이 등 부동산과 현금 사재 출연 의사 있어"

등록 2024-07-30 19:26:23   최종수정 2024-07-30 22: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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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 보유…통장에 10억~20억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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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사재 출연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초동 반포자이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게 맞냐고 묻자 "맞다"고 말했다.

반포자이 아파트는 강남권의 유명 고가 아파트 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어 "(저는)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끔 나온다"며 전·월세가 아닌, 본인 소유주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포자이 역시 출연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선 "100% 제 것이 아니고 와이프와 7대3 (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 대표는 김용만 민주당 의원이 본인이 가진 개인 자산을 묻는 질문에 "집과 통장에 10억~20억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내에 자신 명의의 부동산은 반포자이가 유일하며 사재 출연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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