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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북 적반하장 억지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 없어"

등록 2024-11-07 12:44:26   최종수정 2024-11-07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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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 드론 사건' 무대응 기조 질문에 답변

"북한은 이미 10번이나 국경 넘어 드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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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평양 드론 사건에 대해 우리 국방부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적반하장식 억지 주장에 대해서 우리가 일일이 이렇고 저렇고 대응할 가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평양드론 사건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한은 우리한테 이미 드론공격을 10번이나 국경을 침범해서 했고 아까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얘기를 나눴지만 7000개가 넘는 오물 쓰레기 풍선에 GPS 교란을 하면 바다에서 배를 운전하는 우리 어선들이 굉장히 힘들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고 있는 마당에 적반하장식 억지 주장에 대해서 우리가 일일이 이렇고 저렇고 대응할 가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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