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1심 무죄' 이재명, '김건희 특검'에 "여 대오각성 기대"
등록 2024-11-25 18:49:31 최종수정 2024-11-25 21:42:16
이재명 "여, 사욕 위해 정치하는 건지 표결에서 보여질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직후 이른바 '김건희 특검' 국회 재표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오각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 재판 종료 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 비공개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김건희 특검' 재표결 전략 질문에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오각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정말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건지, 사욕을 위해서 또는 사익을 위해서 일하는지 그것이 이번 표결에서 보여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이날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서 야권 동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은 이르면 내일(26일)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다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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