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늘봄학교 초2까지 확대…대전교육청, 157개교 점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일선학교를 방문,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부와 함께 한밭초등학교와 대전선유초등학교를 방문 ▲늘봄 수요조사 현황 ▲공간 현황 ▲인력 운용 ▲프로그램 준비현황 ▲늘봄학교 운영 어려움 및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점검한데 이어 24일까지 157교 전체 학교를 방문한다. 또 추가 집중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방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인력배치, 연계 프로그램 제공, 공간 구축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이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명씩 배치돼 늘봄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 45명을 선발, 3월1일자 학교 배치도 앞두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늘봄학교가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 학교 밖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