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산업/ESG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8단 공급 승인"

등록 2025-01-31 09:48:28   최종수정 2025-01-31 11:30:25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외신 익명 소식통 인용 보도…中 특화 가속기 납품될 듯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 행사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 'HBM3E'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8단' 공급 승인을 얻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엔비디아로부터 HBM3E 8단 공급 승인을 얻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맞춤화해 개발한 AI 가속기에 공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이와 관련한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보다 업그레이드 된 HBM3E 12단 제품을 지난해 말부터 엔비디아에 공급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HBM인 'HBM4' 양산을 통해,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