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인상률 5.1%(종합)
전직원에 패밀리넷몰 200만P·자사주 30주 지급성과급 제도 개선 위한 노사 공동 TF 운영키로내달 5일까지 찬반투표…노사협의회와도 협의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4일 평균 임금인상률 5.1%(베이스 업 3.0%·평균 성과인상률 2.1%)를 주내용으로 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난 1월7일 이후 약 48일 만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아울러 이번 합의를 통해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포인트와 삼성전자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제원, 지급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태스크포스)를 운영키로 했다. 또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전삼노는 잠정합의안을 내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삼노도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사측은 노조와 합의한 이번 안과 관련해 노사협의회와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