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의성산불' 본격 수사…"사건 일체 이송받아"
경북경찰청은 "28일 의성군으로 부터 산림보호법 위반 사건 일체를 이송받았다"며 "이 사건은 형사기동대에서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성산불' 사건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 후 도내 4개 시·군(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경주와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영향구역은 총 4만5170㏊이다. 인명피해는 총 24명(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이다. 시설피해는 2412개소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