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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준석 단일화 염두 "우리는 한 뿌리…노력 계속해 나갈 것"

등록 2025-05-25 13:33:43   최종수정 2025-05-25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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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도 추진하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될 것' 말할 형편은 아냐"

'이준석 투표는 사표가 아닌 투자' 홍준표 발언에는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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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 병영체험관에서 국방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05.25. [email protected]

[서울·공주=뉴시스] 이재우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해 "원래 우리는 한 뿌리였기 때문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시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28일 전까지 이 후보와 직접 만남을 추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각도에서 지금 만나는 계획이나 이런 것도 추진을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어떻게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말씀드릴 수 있는 형편은 안 되는 듯"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은 계속적으로 원래 우리는 한 뿌리였기 때문에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 대해 "홍 전 시장께서 말씀을 올바르게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며 "본인이 아마 생각대로 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건 시점을 멀리, 미래를 보면 투자일 수 있고, 현재 시점에서 보면 그게 또 어떤 결과를 가져오겠느냐는 것은 저보다 더 잘아실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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