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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브라이튼에 완패…다사다난했던 시즌 마무리

등록 2025-05-26 0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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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패 기록…'승점 38'로 17위

UEL 우승 후 핵심 선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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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마티스 텔(오른쪽). 2025. 5. 2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최종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025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38·11승 5무 22패)은 17위, 브라이튼(승점 61·16승 13무 9패)은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컨디션 난조의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발 부상에서 돌아왔던 손흥민 역시 결장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자리를 비웠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완패를 당했지만, UEL 우승 기념행사와 함께 밝은 분위기 아래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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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오른쪽). 2025. 5. 25.
이른 시간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전반 15분 마티스 텔이 상대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케가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은 후반전 돌입 이후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6분과 후반 19분 잭 힌셸우드가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슈팅해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43분 맷 오라일리의 페널티킥 추가골, 후반 48분 디에고 고메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결국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완패를 당하며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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