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 고발하는 민주당에 "언론 입 틀어막는 건 독재의 서막"
"국민은 이미 (이재명) 아들이 단 댓글의 실체 알아"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많은 국민이 이미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단 그 댓글의 실체를 알고 계신데, 도대체 무엇이 허위사실이라는 것인지 적시하지도 않고, 그냥 선거기간 내내 뭉개고 가겠다는 이야기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그 댓글의 내용은 이재명 후보의 기준에는 일상적인 표현인 것이냐"며 "그게 그 당과 그 가족의 기준이라고 이해해도 되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관련보도를 하는 언론인 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언론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제3차 후보자 TV토론회에서의 이준석 후보 발언을 여과 없이 인용하고, 사실관계 확인 절차 없이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왜곡된 내용을 보도했다며 고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