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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첫 국무회의 주재…추경 논의·국정 안정 당부할 듯

등록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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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상경제점검TF 이어 추경 편성 논의 전망

내각 총사퇴 반려…국정 안정 거듭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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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가 5일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무회의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열고 부처별 현안 파악에 나선다.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 경제 회복을 내세운 만큼, 사실상 경제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소집을 지시하고, 즉각적인 경제 회생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식과 절차, 규모 등을 점검했다.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현안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인 만큼 각 부처에 빈틈없는 국정 운영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은 시급한 경제 상황과 국정 연속성을 이유로 전날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사의를 전원 반려했다.

국무위원 대다수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정 안정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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