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내란특검, '무인기 평양 침투' 드론사령부 추가 압수수색

등록 2025-07-21 12:38:31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드론사, 지난 14·15일에도 압수수색

김용대 드론사령관은 이날 구속심문

associate_pic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이 경기 포천시 소재 드론작전사령부를 이틀째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15일 오전 드론작전사령부 앞 정문. 2025.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검이 지난주에 이어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에 대한 강제수사를 이어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전부터 드론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추가 집행했다.

특검은 지난 14~15일에도 드론사를 포함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도 그 연장선상이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작년 10월께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직접 지시했는지, 또 군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특검은 지난해 10~1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직접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취지의 현역 장교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드론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검은 김 사령관이 무인기 평양 침투 작전 관련 부하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거나, 국방부에 '소실 경위가 불분명한 드론은 없다'는 취지의 허위 보고를 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관련기사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