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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사면, 李 결정에 감사…국민 덕에 치유의 공기 호흡"(종합)

등록 2025-08-11 16:47:46   최종수정 2025-08-11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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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 뒷받침할 개혁의 강력한 동력 생겨"

지방선거 출마, 합당 가능성 등에 "너무 앞서간 이야기"

"조 전 대표 돌아오면 비전 등 리빌딩 필요 공감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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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조국혁신당이 11일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에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앞서간 이야기"라면서도 당의 재건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란 정권이 망가뜨리려던 대한민국에 위로와 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조 전 대표가 치유의 공기를 호흡한 건 국민 덕"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완전 회복과 국민주권정부를 뒷받침할 개혁의 강력한 동력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진영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조국혁신당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 출소 후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조 전 대표 사면 복권으로 인해 강력한 개혁 동력이 생긴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조국혁신당은 다시 한번 국민이 명령한 내란 청산, 검찰개혁 등 개혁 과제를 완수하는 데 더더욱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면·복권으로 인해 중앙정치에 복귀할 수 있는 조 전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선거 등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너무 앞서가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 중요한 건 내년 선거보다는 내란 청산과 개혁 과제를 향해 어떤 일을 해 나가느냐, 그 중심에서 저희 당과 조국 전 대표가 어떤 구심점 역할을 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후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서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바라는 바대로 정치권에서 응답을 할 의무가 있다"며 "그것 역시 천천히 시간을 갖고 저희 당 내부에서 논의해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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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및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8.11. [email protected]


김 권한대행은 민주당과 합당 가능성을 두고서는 "너무 앞서간 이야기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국혁신당 2기가 시작돼야 한다"며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 당의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사무총장은 "사회권 선진국이나 한국 사회 정치 개혁, 미래 비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시기가 돌아온 것"이라며 "공백이 있던 부분에 있어 조 전 대표가 돌아오면 비전 등을 리빌딩을 해야한다는 공감대는 광범위하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컨셉은 회복과 연결 등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단절은, 조국 전 대표가 사회에서 격리된 것도 있었고 대선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연결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권한대행, 황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해민, 차규근, 황운하, 강경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전원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전 대표가 구치소에서 출소하는 날 함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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