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 '드림팀' 美 출국…한미 정상회담 지원사격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 회동을 이어간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이날 미국 출국길에 올랐다.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한 최태원 회장은 방미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라고 짧게 언급했으며, 구광모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아울러 이재용 회장 등은 이날 오후 출국하며,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현지에서 바로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사절단 주관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류진 회장은 미리 출국해 행사 전반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에는 조원태 한진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재현 CJ 회장, 허태수 GS 회장, 구자은 LS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함께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