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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담 개최…예정보다 30분 늦어져

등록 2025-08-26 02:25:59   최종수정 2025-08-26 0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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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계열 넥타이 착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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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인사를 나눈 뒤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한미 정상회담이 현지시간으로 25일 낮 12시40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40분)께 시작됐다. 예정보다 30분가량 늦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12시32분께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맞이해 백악관으로 향했다. 두 정상이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정상회담을 열게 됐다.

이날 정상회담 일정은 예정보다 30분가량 늦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연 행정명령 서명식과 취재인 질의응답이 길어지며 일정이 줄줄이 미뤄졌다.

당초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정오 이 대통령을 맞이하고, 낮 12시15분부터 집무실에서 이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회담은 약 30분 동안 백악관 풀기자단에 공개되고, 낮 12시45분부터는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장소를 옮겨 비공개 업무 오찬을 할 예정이었다.

한미 정상은 이날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같이 매고 만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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