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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이주빈 문체위원장상 "K콘텐츠 기여 기뻐"

등록 2025-08-28 1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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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배우 이주빈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주빈이 문체위원장상을 안았다.

이주빈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 김교흥 문체위원장이 시상했다. 이주빈은 "먼저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K콘텐츠가 사랑 받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의미있는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주빈은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과 영화 '범죄도시4'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5%를 육박했고, 범죄도시4는 누적관객수 1150만명을 끌어 모았다. '흥행작에는 이주빈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올해 tvN '이혼보험' '스프링 피버', KBS 2TV '트웰브'까지 세 작품 연달아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혼보험은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도 공개, 글로벌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K히어로물로, 이주빈은 용을 상징하는 천사 '미르'를 맡았다. 트웰브는 1회 시청률 8.1%를 찍었으며, 디즈니+로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한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 한류엑스포 주제는 '소프트 파워, 한류 스며들다'다. 한류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대표하는 사례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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