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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6년만에 만난다…中 외교부 "30일 부산서" 공식 발표

등록 2025-10-29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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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미군기지에 정박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연설하며 다카이치 사나에(왼쪽) 일본 총리를 소개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2025.10.29.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30일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29일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갖고 미중 관계 및 쌍방 공동관심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대변인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30일 정상회담을 보도 확인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두 정상의 만남에서 트럼프 2기 ‘상호 관세’ 발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양국 무역 협상이 타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시진핑 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할 것이며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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