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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전용기 부산 도착…11시 미중 정상 회담

등록 2025-10-30 10:28:03   최종수정 2025-10-30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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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오전 한국에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 사진. 2025.10.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오전 부산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 TV는 시 주석이 전용기편으로 이날 오전 부산에 도착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중 정상회담은 바이든 정부 때인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지 약 1년만이다.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는 건 트럼프 1기 때인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시 주석은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경주로 이동해  31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1월1일 이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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