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확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행동합니다 '두 잇'
오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 발매
올해 8월 정규 4집 '카르마(KARMA)'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가 현재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거운 분위기를 녹여낸다. 더블 타이틀곡 '두 잇(Do It)'과 '신선놀음'을 필두로 '홀리데이(Holiday), '포토북(Photobook)', '두 잇(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렸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을 직접 만들었다. 특히 '두 잇'은 "확신을 가지고 지금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스트레이 키즈의 무한한 지지와 응원 그리고 이를 신조 삼는 스트레이 키즈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성장사에 방점을 찍었다. 국내외 35개 지역 56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성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 최초 7연속 1위 진입, 데뷔 첫 국내 스타디움 단독 입성 등의 기록을 썼다. 현진은 이날 앨범 발매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초고속 컴백이긴 하지만 준비 과정은 정규 앨범 못지않았던 것 같아요.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만든 앨범을 팬분들께서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새 음악 시리즈 '스키즈 잇 테이프'를 시작한다. 2019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 지난해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에 이어 이번 '스키즈 잇 테이프'까지 특별한 이름으로 음악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여오고 있다. 창빈은 "정규 앨범, 미니 앨범과는 다른 느낌의 음악 시리즈로 팬분들께 또 하나의 기대 요소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앨범명부터 스트레이 키즈만의 시그니처 요소를 담아낸 만큼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분들께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이번에도 저희만의 스타일대로 특별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는 장르와 메시지들을 각 곡에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이번 '두 잇'은 "무언가를 재고 생각할 시간에 그냥 하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리노는 "저희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한 재미있는 주제를 담고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신선놀음'에 대해선 "신선한 힙합풍 곡으로 이게 바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뉴 팝'(NEW POP)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승민은 '두 잇'은 주저하기보다는 일단 하고 보자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고 쿨하게 표현했고, '신선놀음'은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놀듯이 자신들의 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차별화했다.
한은 "'신선놀음'이라는 곡을 먼저 만든 후 앨범 제작을 진행했는데, '신선'을 사전적 의미대로 보여주기보다는 지금 시대에 맞춰 변형하다 보니 '현대판 신선'이라는 콘셉트가 나왔다"고 전했다. 방찬, 창빈, 한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 한은 "곡 만들 시간이 부족해 보여도 잘 찾아보면 또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단 곡을 만들었다"면서 "사실 초반에는 계속해서 음악을 만들어가는 게 벅찰 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동안 쌓아왔던 시간들 덕분인지 조금은 수월했다"고 여겼다. "이번 앨범은 가이드 녹음을 하면서 일상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캐주얼하게 작업한 날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막을 내렸다. 리노는 "월드투어가 아니었다면 평생 가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고 느꼈고 큰 원동력이 됐다"면서 "'도미네이트' 투어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마무리됐지만 다시 힘차게 스테이를 만나러 갈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무수히 많은 응원과 사랑이 담긴 마음을 보내주시는 덕분에 매일매일 더 나은 사람이 돼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스물여섯을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하겠습니다! 스테이도 행복한 2025년이었길 바라고 혹시 조금 아프고 정체돼 있던 한 해였더라도 마무리만큼은 아쉽게 않게 2025년을 떠나보내주면 좋을 것 같아요."(승민)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